김하늘, 새 드라마로 8년 만에 KBS 컴백

입력 2023.10.25 10:02수정 2023.10.25 10:02
김하늘, 새 드라마로 8년 만에 KBS 컴백
사진 제공=아이오케이컴퍼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하늘이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25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연출 이호/제작몬스터유니온·프로덕션H)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로써 김하늘은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 만에 KBS 2TV 드라마에 나서게 됐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동명의 인기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를 원작으로 한다.


김하늘은 여주인공 서정원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서정원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사프로 진행자이자 연일 특종을 터트리는 기자로, 온갖 악인들의 죄를 밝히며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파격적인 포맷 덕분에 세간의 주목을 받고 사는 인물이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