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USSF-707, 대항군 두고 갈등…"오요한 아닌 제프" 이유는

입력 2023.10.24 22:56수정 2023.10.24 22:56
'한미연합' USSF-707, 대항군 두고 갈등…"오요한 아닌 제프" 이유는
채널A '강철부대3'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미연합' USSF, 707이 대항군 선정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EN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에서는 대테러 연합 작전을 앞두고 USSF과 707, UDT와 UDU가 뭉친 가운데 투입 대원 5인, 대항군 1인을 선정해야 했다.

707 홍범석은 곧바로 오요한을 언급했다. "신속한 기동으로 상대팀을 힘들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유도 밝혔다. 하지만 USSF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그쪽에서 한다는 거냐"라더니 윌이 "제프가 더 낫다 생각한다"라고 맞섰다. 이안 역시 "뛰어난 저격수인 제프가 해야 한다"라며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자 제프는 "대항군을 운용해 본 경험이 있다. 스스로 대항군 역할을 한 경험도 많다"라면서 "팀에 도움이 된다면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불타는 의지를 보여줬다.

결국 오요한이 아닌 제프가 대항군으로 발탁됐다. 홍범석은 "제프가 훈련을 많이 해봤다, 자신 있다 해서 믿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UDT, UDU 연합의 대항군도 공개됐는데 UDU 대원 김현영이었다. 그를 본 USSF 이안이 거만한 표정을 짓기도 해 웃음을 샀다. 김현영은 "표정이 좀 얄미웠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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