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이 옹성우를 사위로 들일 생각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는 마약 수사를 위해 '두고'에서 잠복 수사를 하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주는 강희식을 만나 "두고에 마약이 있다는 제보를 한 사람이 나다"고 밝혔다. 이에 강희식은 "믿을 수 있는 정보냐"고 물었고 황금주는 "강남순, 그 친구를 믿어보라"고 했다. 강희식은 "힘이 아무리 세도 총이나 칼을 다 막을 순 없지 않냐"라고 강남순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이에 황금주는 "우리 남순이 좋아하냐"고 물었고 강희식은 당황하는 기색을 비쳤다. 황금주는 "우리 남순이 이제 22살이다"라며 "빨리 합방을 시켜야 한다"며 강희식을 더욱 당황시켰다. 황금주는 "오장육부 다 몸 안에 들어있죠?, 아버지 뭐하시냐"라고 물으며 강희식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강남순과 강희식의 러브라인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