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복면가왕' 속 '쌀포대'는 바로 록밴드 네미시스의 보컬 노승호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미다스의 손'의 자리에 도전하기 위한 '쌀포대'와 '은행나무'의 가왕후보전 대결이 펼쳐졌다.
가왕후보전에서는 '쌀포대'와 '은행나무'가 맞붙었다. '쌀포대'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이정현의 '와'를 표현해냈고, 이에 맞서 '은행나무'는 임정희의 '나 돌아가'로 애절하고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는 64표를 획득한 '은행나무'가 가왕전에 진출했고, 35표를 받은 '쌀포대'가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가면을 벗은 '쌀포대'의 정체는 바로 비주얼 록밴드 네미시스의 보컬 노승호였다. 노승호의 정체를 확인한 판정단과 객석에서는 감탄과 환호성이 터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