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츄, '놀라운 토요일' 출격…거침 없는 입담과 대형 사고

입력 2023.10.21 15:30수정 2023.10.21 15:30
제시·츄, '놀라운 토요일' 출격…거침 없는 입담과 대형 사고
'놀라운 토요일' 캡처


제시·츄, '놀라운 토요일' 출격…거침 없는 입담과 대형 사고
'놀라운 토요일' 캡처


제시·츄, '놀라운 토요일' 출격…거침 없는 입담과 대형 사고
'놀라운 토요일'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제시와 츄가 출격한다.

21일 오후 7시30분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제시와 츄가 출격, 꽉 찬 존재감을 뽐낸다.

'놀토'에 처음 방문한 제시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제가 1년 만에 방송 출연하는 거라 할 말이 엄청 많다"면서 "오늘 녹화가 늦게 끝날 수도 있다"고 선전포고해 폭소를 안긴 것.

이어 "넉살이 막 웃긴 편은 아닌데 '놀토'에서는 웃기다" "한해가 래퍼 시절에는 허세가 있었는데 예능을 하더니 착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지난 첫 출연 당시 남다른 리액션으로 미소를 자아낸 츄는 이날도 상큼한 매력을 폭발, 분위기를 달군다. 받아쓰기에서도 츄는 셰프의 자리를 노리며 실력 발휘에 나선다.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완벽한 가창과 박자 요정 면모마저 드러내는 것. 하지만 의욕에 넘친 츄는 의도치 않게 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시 역시 역대급 예능감을 자랑한다. 완벽한 '놀토' 적응력으로 고정 멤버 자리를 노리고, 도레미들과 호흡도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것. 특히 강렬한 향수 냄새로 옆자리 김동현과 넉살의 혼을 쏙 빼놓더니 MC 붐에게도 각종 항의와 잔소리를 쏟아내 포복절도를 안긴다고. 또한 이날은 자리를 비운 키를 대신해 왕의 자리를 노리는 한해, 매서운 추리력의 신동엽과 태연 등이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초성 퀴즈 - 햄버거 편'이 출제된다. 제시는 아슬아슬한 오답 퍼레이드와 더불어 김동현, 넉살과의 대환장 케미도 보여줘 웃음을 안긴다.
츄는 간식 게임에서도 저력을 과시해 박수를 받는다. 이 밖에 두 게스트의 화려한 신곡 퍼포먼스도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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