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소렌스탐과 숨 막히는 라이벌 전을 벌인다.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9회에서는 박세리의 긴장감 넘치는 스페셜 매치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본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기 시작한 뒤 아프고 피곤하다는 등 온갖 엄살을 부리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인다. 전에 없던 긴장감을 내비친 그녀가 과연 레전드 골프여제로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수천 명의 갤러리들이 함께 하게 된 이번 매치는 스케일부터가 남다르다고 해 K-골프의 대표주자 박세리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대결에서 박세리는 김주연과 한 팀이 되어 라이벌 소렌스탐,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인 모태범과 접전을 펼치게 된다.
박세리는 김주연과 함께 팀플레이를 하게 되자 '찐친 바이브'를 드러낸다. 두 사람은 시작 전부터 경기 하는 내내 옥신각신하는 등 지켜보던 참견인들 마저 폭소케 한다. 급기야 이들을 지켜보던 상대팀 모태범이 싸우지 말라며 두 사람을 뜯어말려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20년 전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소렌스탐과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간다. 이에 이날 경기 승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대회가 끝난 뒤, 박세리는 같이 고생한 매니저들과 함께 밍글링 파티를 즐긴다. 럭셔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이번 파티는 샴페인과 고급 요리들로 가득했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진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