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배영언 인턴기자 = '김계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Discord'(디스코드) 무대를 선보였다.
걸밴드 QWER의 데뷔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렸다.
QWER은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쵸단(Q)과 마젠타(W), 410만 틱톡커 히나(E), 일본 아이돌 NMB48 출신 시연(R) 네 멤버로 구성된 걸밴드다.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직접 제작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식 데뷔도 전에 각종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QWER은 2030 남녀라면 누구나 알 법한 키보드 게임 스킬 'QWER'에서 밴드명에 착안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실물이 공개되지 않았던 400만 틱톡커 '냥뇽녕냥'을 QWER의 멤버로 합류시킨 김계란의 기획력에 누리꾼들은 그를 향해 많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타이틀곡 '디스코드'는 때론 좌충우돌처럼 보이지만 거침없는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QWER 멤버들의 당당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한편 데뷔 싱글에는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QWER의 깊은 우정을 녹여낸 '별의 하모니', 짝사랑에 빠진 화자의 마음을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한 '수수께끼 다이어리', 경쾌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디스코드 (Inst)', DJ 버전으로 새롭게 리믹스 된 '별의 하모니 (Jin Rico Remix) (CD Only)'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멤버 쵸단과 시연이 타이틀곡 '디스코드'와 수록곡 '별의 하모니'의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