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가 교무실에 나타난 강아지의 등장으로 궁지에 몰린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 3회에서는 교무실에 나타난 강아지의 등장으로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 사이가 조금씩 더 가까워진다.
지난 방송에서 서원과의 키스로 매일 밤 개가 되는 저주에 걸린 해나는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인 서원과 다시 키스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서원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했고, 그 사실을 눈치챈 해나는 평소 자신을 피해 다닌 그의 행동에 이해가 가기 시작하며 서원에게 천천히 다가가고자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바로 교무실에 강아지가 등장하는 것이다. 화들짝 놀란 서원은 책상 위로 올라가 도통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이러한 모습을 보게 된 윤채아(이서엘 분)를 비롯한 동료 교사들은 서원의 행동에 의아해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진은 "서원이 3회에서도 위기를 마주한다"라며 "교무실에 등장한 강아지로 인해 서원과 해나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는데, 서원이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해나의 행동을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라고 3회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