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독일 시부모님 한국 왔다…스테판 3명 생겨" 고백

입력 2023.10.16 23:07수정 2023.10.16 23:07
김혜선 "독일 시부모님 한국 왔다…스테판 3명 생겨" 고백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김혜선이 독일에서 온 시부모님을 소개했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김혜선은 독일 출신 스테판과 결혼 6년 차 국제부부로 방송과 점핑 피트니스 운영을 병행하며 활약 중이다. 남편 스테판은 독일 베를린 공대 도시 생태학 석사 출신으로 독일 교통부, 대기업 B사 등에서 근무했다. 스테판은 김혜선을 위해 과감히 한국행을 선택, 현재는 가사를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선, 스테판 부부 집에 스테판의 부모님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혜선은 매해 여름, 겨울에 독일에 방문했지만 올해 가지 못해 스테판의 부모님이 독일에서 한국에 17일 동안 머물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스테판의 어머니는 비행기 공포증으로 인해 30년 만에 비행기를 탔다고.

김혜선은 "시부모님이 집에 왔다는 생각만으로 긴장과 걱정이 많이 됐다", "스테판이 3명 생겼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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