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김효진이 인생 제 2막을 향해 나아간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은열/연출 오충환)는 15일 공식 포스터와 함께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개된 'N번째 전성기' 포스터 속에는 '그 시절보다 밝게 빛날, 지금의 우리들'이라는 문구처럼 영광의 순간을 만들어가는 서목하와 윤란주(김효진 분), 그리고 이들의 여정에 함께 할 강보걸(채종협 분), 강우학(차학연 분), 이서준(김주헌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래사장 위에 놓인 카세트테이프 속 인물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띤다. 서목하는 눈을 반짝이며 환하게 웃고 있고 윤란주는 화려한 의상과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디바의 포스를 뿜어낸다. 15년 만에 자신만의 무인도에서 벗어난 두 사람이 어떤 앙상블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몰렸다.
함께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는 윤란주와 같이 노래하는 게 내내 소원이었다는 서목하의 변화를 조명한다. 서목하는 "만에 하나라도 될까 말까라고 하던데"라며 자신감이 없어질 때도 있지만 윤란주와 강보걸, 강우학의 응원을 받으며 꿋꿋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8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