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유이에 "저녁 먹는 것 말고 다른 것 하자" 호감 표현(종합)

입력 2023.10.15 21:59수정 2023.10.15 21:59
‘효심이네’ 하준, 유이에 "저녁 먹는 것 말고 다른 것 하자" 호감 표현(종합)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에게 "저녁 먹는 것 말고 다른 것을 하자"며 호감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이 아파 출근하지 못하는 가운데, 강태호(하준 분)가 이효심에게 전화 해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최명희(정영숙 분)가 이효심과 대화를 나눴다. 최명희는 이효심의 가족 이야기를 듣고는 "아가씨가 고생을 많이 했겠다"며 이효심을 위로했다. 이에 이효심은 "이제 아버지 안 계신 게 익숙해서 괜찮다"고 했고 최명희는 "요즘 아가씨답지 않다, 내 걱정말고 아가씨 걱정이나 하라"며 이효심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방끝순(전원주 분)은 이선순(윤미라 분)에 하루 빨리 최명희를 내보내라고 다그쳤다. 이효심에게 전화를 해 따지려던 이선순이 몸이 아파 출근하지 못하고 방에 누워있는 이효심을 발견했다. 최명희를 내보내려던 방끝순에게 최명희는 "보증금 천에 월세 백을 드리겠다"며 집에 계속 살겠다고 선언했다.

강이사의 장례식장에서 강태호(하준 분)는 강태민(고주원 분)에 "강이사님이 정말 비리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냐"며 강이사의 죽음에 대한 의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태민은 "공과 사는 구분하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강태민은 강형순 이사의 무고함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고 최수경(임주은 분)에 전화해 "뉴스 보도 전에 사실 확인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최수경은 강태민과 저녁 약속을 잡았다. 강태호의 등장과 사라진 블랙박스에 대해 불안을 느낀 장숙향(이휘향 분)은 염진수(이광기 분)에게 "강태호가 뭐하고 다니는지 모두 보고하라"고 했다. 이어 장숙향은 강진범(노영국 분)이 드디어 구둣방에서 나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의대 준비반에 들어가게 된 이루비(이가연 분)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의 집안과 자신의 집을 비교하며 양희주(임지은 분)에 푸념을 했다. 이어 이루비는 "엄마는 왜 홀어머니 모시는 장남한테 시집갔냐"며 짜증을 냈다. 이를 들은 양희주는 시어머니인 이선순에 "루비는 조부모 지원을 받기는 커녕 어머님 요구 때문에 힘들다"고 했고, 이를 들은 이선순은 "자식이 돼서 부모 봉양하는 게 당연하다"며 말싸움을 이어갔다.

이효성(남성진 분)은 회사에서 강태호를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강태호는 한소라(박여름 분)에게 "할머니에 대해 아는 것이 없냐"며 도와달라고 부탁했지만 "사람을 뭘로 보냐"는 말과 함께 물벼락이 돌아왔다.

한편, 강태민은 아파 누워있던 이효심에 전화했다. "출근은 했냐"는 강태민에 이효심은 "몸이 안좋아서 며칠 휴가를 냈다"고 했다.
이어 강태민은 "저녁 사주셔서 감사하다"는 이효심에게 "저녁 먹는 거 말고 다른 걸 하자"며 호감을 드러냈다. 또한 "오늘 엄청난 계획을 따냈다, 잘한 것 같지 않냐"면서 이효심에게 "또 전화하겠다"고 했다. 이효심은 술에 취해 들어온 이선순이 차려놓은 밥상을 보며 집 나간 아버지의 생일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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