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남성호르몬 수치 '10.8' 기록…전현무 "남자가 아닌 수컷"

입력 2023.10.14 09:49수정 2023.10.14 09:48
추성훈, 남성호르몬 수치 '10.8' 기록…전현무 "남자가 아닌 수컷"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이 남성 호르몬 수치 '10.8'을 기록하면서 상남자 면모를 인증했다.

오는 15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추성훈은 무려 '10.8'이라는 남성 호르몬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추성훈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비례하는 높은 체지방률 20.7%를 기록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망했다고 생각했던 건강 검진에서 듣고도 믿을 수 없는 퍼펙트한 결과치가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추성훈은 남성 호흐몬 수치를 듣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내가 연예계 1등"이라며 포효하는 데 이어 "진짜 남자네. 사나이네 사나이야"라고 남성 호르몬 수치 결과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나이를 초월한 추성훈의 놀라운 수치 기록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김숙과 김희철은 벙찐 표정으로 "진짜?"를 되풀이했고, 전현무는 "추성훈 남자가 아니라 수컷이다.
(남성 호르몬 수치) 두 자릿수는 처음 본다"라고 놀라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김희철에게 "남성 호르몬이 너보다 내가 더 많을 거야, 나 남성 호르몬으로는 김희철 이길 것 같아"라고 도발해 김희철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전현무는 두 사람에게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를 제안하고, 김희철에게 "(남자는) 아침에 재면 유리하다"라는 꿀조언까지 건네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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