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혼성그룹 언밸런스의 '네버'(NEVER)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본격화되면서 촬영장에 때아닌 라도 출몰 경계경보가 발생해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의 '네버' 뮤직비디오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믹한 분장을 벗고 아티스트로 완벽 변신한 멤버들의 우월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조세호는 스웨그 가득한 힙합퍼의 모습. 블링블링한 귀금속으로 치장한 채 수영장에서 모히토를 마시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청포도를 손에 쥐고 조세호의 옆에서 아우라를 뽐내는 라도 프로듀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들이 함께 촬영한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농염한 눈빛과 우월한 기럭지로 본업 모드를 분출하는 주우재와 2PM 멤버다운 섹시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우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소장 욕구를 폭발시킨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서는 때아닌 라도 출몰 경계경보가 발생했다는 후문. 라도가 "인생 첫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모든 스케줄을 비우고 왔다"라고 선언한 후 실제로 온갖 이유를 들어 멤버들의 개별 촬영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 촬영하는 라도의 모습을 바라보던 김숙이 "포도는 도대체 왜 갖고 있는 거야?"라고 하자 홍진경이 "몰라 왜 저래"라며 투덜거린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의 뒷담화 속에도 라도는 "홍김동전을 통해서 가수 열정이 불타올랐다"라고 밝혔다는 후문이어서 향후 '네버'(NEVER)에 힘을 얻은 라도가 음원 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