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던(29·본명 김효종)이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12일 던 측 관계자에 따르면, 던은 이날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이어간다.
던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리고 "오늘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됐다"라며 "조용히 입대를 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많은 응원 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히 복무 마치고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이며, 군 대체복무 전 준비한 프로젝트들은 차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해 '빛나리'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2018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 '머니', '던디리던' 등의 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