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아나운서,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따라잡기 도전

입력 2023.10.12 09:13수정 2023.10.12 09:13
'구해줘! 홈즈' 김대호 아나운서,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따라잡기 도전
사진 제공=MBC '구해줘! 홈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구해줘! 홈즈' 김대호 아나운서가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김문섭 김진경/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이유진과 박나래 그리고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 아이키와 양세찬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비밀 사내 연애 중인 간호사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들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촬영지였던 병원의 수술실 간호사 커플로 5년간의 비밀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불규칙한 직장 생활로 신혼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예쁜 신혼집을 찾아달라고 말한다.

복팀에서는 배우 이유진과 코미디언 박나래가 강서구 방화동으로 출격한다. 집 소개를 맡은 이유진은 수첩과 볼펜이 아닌 태블릿PC를 들고 등장해 매물의 3D 도면과 인프라를 소개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5호선 개화산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매물로 직장까지도 대중교통으로 20분이 소요된다.

덕팀에서는 훅의 리더 아이키와 양세찬이 강서구 등촌동으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소개하는 매물은 1997년 준공된 주상복합 아파트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의뢰인의 직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직주근접' 매물로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있다고 한다. 의뢰인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야외 공간이 두 곳이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열세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벌교 비밀의 정원'이다. 집주인이 이른 은퇴 후, 한옥과 조경에 여생을 투자한 집으로 대문 너머로 으리으리한 비밀의 정원이 펼쳐진다고 한다.

임장을 마친 김대호 아나운서는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집주인과 친구까지 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혀 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임장 최초로 '상상 임장'에 도전한다.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응접실을 둘러보던 김대호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으로 분장, 명장면 따라잡기에 나선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