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안효섭이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함께했다.
안효섭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측은 11일 예술의전당과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에서 안효섭이 오디오 가이드를 맡았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가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펜 드로잉, 오브제, 미디어, 회화, 사진, 판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가가 바라보고 경험하는 세계를 펼쳐내고, 안효섭은 따뜻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관람객들을 작가들의 세계로 안내한다.
안효섭은 앞서 드라마 '홍천기',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통해 국내 팬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를 통해서는 설렘을 유발하고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부터 성숙한 사랑까지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안효섭은 7월부터 시작된 아시아 투어 '더 프레젠트 쇼-히어 앤드 나우'(THE PRESENT SHOW – here and now)를 통해 서울,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났으며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