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3세 손녀, 할머니 왜 TV에 나오냐고 물어봐" 미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가 애교 넘치는 손녀를 자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 이순재, 박해미, 정준하가 함께했다.

이순재, 박해미, 정준하가 고구마를 캐는 사이, 일용이네 김수미는 손녀 조이를 위해 조하나에게 꽃김밥 만드는 법을 배웠다.

김수미는 손녀와 아침 8시에 영상통화를 한다며 손녀와의 일화를 전했다. 김수미는 "김수미 씨는 왜 TV에 나오세요? 어제 봤거든요"라고 말하는 3세 손녀의 말에 깜짝 놀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수미는 "사랑해요", "좋은 밤 되세요" 등 뿐만 아니라 전화를 끊을 땐 "들어가세요"라고 말하는 손녀의 애정 표현을 자랑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