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아내 한영에 "내가 알아서 할게" 싸늘…윤상 "평소와 달라"

입력 2023.10.08 10:26수정 2023.10.08 10:26
박군, 아내 한영에 "내가 알아서 할게" 싸늘…윤상 "평소와 달라"
SBS 동상이몽2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동상이몽2' 윤상이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을 보고 놀란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초유의 갈등에 봉착한 박군, 한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사를 앞두고 극도로 예민해진 두 사람이 일거수일투족 부딪히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그간 각종 애교를 선보이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던 8살 연하 남편 박군이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군은 한영의 말에 수차례 반기를 드는가 하면, 급기야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언성까지 높이기 시작했는다고. 이전과 다른 박군의 거침없는 언행에 한영 역시 지지 않고 돌발 행동을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스페셜 MC 윤상은 "내가 알던 박군이랑 많이 다르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한영 역시 지지 않고 돌발 행동으로 맞서자, 지켜보던 MC들도 "오늘 크게 싸우겠는데?", "둘 다 예민하다"라며 함께 긴장했다고.

더불어 박군, 한영 부부가 마련한 생애 첫 자가가 최초로 공개된다. 널찍한 내부와 센스 만점 인테리어에 지켜보던 MC들은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는데. 반면 정작 박군, 한영 부부의 표정은 연신 어둡기만 해 의문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설계부터 가구 배치,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의견이 충돌하며 역대급 설전을 벌였다.
결국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해"라며 폭발했고, 박군도 "여기가 내 집"이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섰다는 후문이다.

앞서 부부는 새 집의 명의를 두고 기나긴 논의 끝에 공동 명의로 합의한 바 있는데 박군, 한영 부부의 공동명의 전쟁에 이은 지분 전쟁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방송은 지난 2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항저우아시안게임 중계 영향으로 결방돼 오는 9일 전파를 탄다. 9일 밤 10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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