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이 4.3%로 출발했다.
지난 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이 방송됐다.
'대대힘힘'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괴력 소녀 강남순(이유미 분)이 한국에서 몽골로,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기까지의 다이내믹한 여정이 그려지며 시선을 모았다. 컴백과 동시에 '힘쎈' 신고식을 치른 강남순, 그리고 신종 마약 범죄를 포착한 '강남의 배트걸' 황금주(김정은 분)와 강희식(옹성우 분)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코믹범죄맞짱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유미는 순수한 괴력 소녀 ‘강남순’을 사랑스럽게 그리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과감한 바이크 액션까지 소화해 낸 김정은은 코믹과 진지를 능청스럽게 넘나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해숙 역시 코믹 연기까지 선보이며 '명불허전'의 아우라를 자랑했다.
이날 '힘쎈여자 강남순'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4.3% 수도권 4.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회는 8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