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아름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방송 여파로 주말 주요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7일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MBC에서는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로 인해 '쇼! 음악중심' '놀면 뭐하니?' 등이 결방한다. 다만 이날 오후 11시15분부터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정상 방송된다.
KBS 2TV에서는 '불후의 명곡'과 '살림하는 남자들' 그리고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이 결방을 확정했다. SBS에서는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방송되지 않는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JTBC '아는 형님'과 '부름부름 대행사'가 결방한다.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도 결방이 결정됐다.
한편 이날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로는 오후 7시 대한민국과 대만의 야구 결승전, 오후 9시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 결승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