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임하룡, 이혼 후에도 춤바람…최우혁 "무한동력" 감탄

입력 2023.10.06 21:00수정 2023.10.06 21:00
'우당탕탕 패밀리' 임하룡, 이혼 후에도 춤바람…최우혁 "무한동력" 감탄
KBS 1TV '우당탕탕 패밀리'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 임하룡이 이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에서는 이혼 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신달용(임하룡 분)의 모습이 담겼다.

신달용은 이혼 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춤 영상을 보며 들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손자 신민국(최우혁 분)은 "어제 이혼하셨잖아요?"라며 스카프 한 장 잃어버린 듯한 신달용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그러자 신달용은 "이미 벌어진 일 연연하면 뭐 하냐, 이미 떠난 바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라고 이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더불어 그는 "사랑은 오고 가는 것, 한번 떠난 사람은 쿨하게 보내 주고, 앞날을 축복해 주고, 나는 깨끗하게 비워내야 새 사랑을 맞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또 결혼하려는 듯한 태도로 충격을 안겼다.

신민국은 사랑을 멈추지 않겠다는 신달용의 태도에 손뼉을 치며 "무한동력인가 봐, 배터리가 꺼지지 않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KBS 1TV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명랑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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