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에 캐스팅됐다.
6일 소속사 케이플러스 측은 김지훈이 내년 상반기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극본 한진원, 홍지수, 오도건/연출 한진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주인공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전교 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명랑 정치 드라마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을 맡은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닝메이트'에서 김지훈은 마두영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9 S/S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한 김지훈은 데이식스의 '좀비'(Zombie)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를 비롯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