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서진이 배우 박서준을 '서진이네' 후계자로 꼽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이서진의 임직원 리포트'(이하 '임직원 리포트')에서는 '서진이네' 직원들의 근무를 평가하는 사장 이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평가한 '서진이네' 사장 이서진은 '요리왕' 부장 박서준에게 최고 점수를 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제작진들에게 "박 부장은 앞으로 또 이어갈 애지, 서진이네 다음엔 서준이네지"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이서진은 "(박서준은) 요리도 잘하고, 동생들도 잘 아우르고, 아이디어도 많이 낸다"라며 박서준을 향한 두터운 신임을 드러냈다.
또, 이서진은 박서준을 후계자로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럼"이라고 답하며 "(물려준다면) 박서준이 당연하다, 누가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서진이네' 주방장을 진두지휘하며 활약했던 부장 박서준부터 엉뚱한 이사 정유미, 말년 인턴 최우식, 신입 인턴 김태형의 활약상이 모두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한편, '서진이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네 편'이 오는 10월 1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