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 장난 아냐" 몸무게 1.2톤 '먹찌빠', 전에 없던 덩치 서바이벌 예고(종합)

입력 2023.10.05 16:57수정 2023.10.05 16:57
"스케일 장난 아냐" 몸무게 1.2톤 '먹찌빠', 전에 없던 덩치 서바이벌 예고(종합)
SBS '먹찌빠'


"스케일 장난 아냐" 몸무게 1.2톤 '먹찌빠', 전에 없던 덩치 서바이벌 예고(종합)
SBS '먹찌빠'


"스케일 장난 아냐" 몸무게 1.2톤 '먹찌빠', 전에 없던 덩치 서바이벌 예고(종합)
SBS '먹찌빠'


"스케일 장난 아냐" 몸무게 1.2톤 '먹찌빠', 전에 없던 덩치 서바이벌 예고(종합)
SBS '먹찌빠'


"스케일 장난 아냐" 몸무게 1.2톤 '먹찌빠', 전에 없던 덩치 서바이벌 예고(종합)
SBS '먹찌빠'


"스케일 장난 아냐" 몸무게 1.2톤 '먹찌빠', 전에 없던 덩치 서바이벌 예고(종합)
SBS '먹찌빠'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먹찌빠'가 색다른 덩치 게임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5일 오후 SBS 신규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장훈, 박나래, 이국주, 풍자, 신기루, 신동,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먹찌빠'는 패션도 취향도 입맛도 각양각색인 시대에 '내 몸도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외치는 덩치들이 광고 모델 자리를 두고 펼치는 '살이 쪄도 안 되고, 살이 빠져도 안 되는 내 몸 사랑 덩치 게임 서바이벌이다. 앞서 출연진 도합 몸무게가 1.2톤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다들 먹방, 다이어트를 예상하지만 우리는 모든 것들을 다 한다"라며 "첫 날 살수차가 들어오고 시소가 등장한다,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서장훈 역시 "나도 어릴 때부터 TV를 많이 봤지만 이런 그림은 본 적이 없다"라며 "방송을 한 번 접하면 엄청난 화제가 될 것 같다, 파일럿 6회지만 대박이 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시상식에도 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장훈은 6년 만에 야외 예능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그동안 너무 스튜디오에서만 얘기한 것 같아서 밖에서도 열심히 하자 싶었다"라며 "첫 녹화 때 비가 많이 와서 폭우 속에 고생을 했더니 '까불지 말고 스튜디오 안에 있을 걸, 왜 밖에 나온다고 했나' 싶어 살짝 후회가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너무 재밌어서 대박이 나겠다 싶어 흡족한 마음으로 집에 왔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국주는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강행했다고. 그는 "출연진을 보고 (몸무게 적은 순서가) 박나래 다음이 나일 것이라고 확신했다"라며 "신동하고 내가 비슷한데 신동이 다이어트 안 하면 두 번째 자리일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보통 사람들은 앞자리를 바꾸려고 다이어트를 하는데, 나는 두자릿수를 만들려고 2주 전부터 식단하고 테니스까지 했다"라며 "그래서 마지막날에 두자릿수가 되겠지 했는데 오히려 늘었다"라고 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멤버들은 실제로 보고 놀란 멤버가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신기루는 "이규호를 보고 놀랐다, 나를 업어줄 수도 있고 목마를 태워줄 수도 있을 정도로 정말 커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여기 오면 내가 평균이 돼 좋다"라며 "민망하게 말을 안 해도 마음을 알아준게 좋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몸무게 유지 비결에 대해 "'먹찌빠' 촬영을 하면서 유지에 중요한 걸 알았다, 바로 배변활동"이라며 "운동도 식단 관리도 좋지만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게 복"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은 "나는 딱 한 사람을 보고 동갑이 맞나 했다"라며 이호철을 언급했다. 이어 "지금은 편하게 하지만 '얘가 85?'라면서 놀랐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규호는 자신이 '먹찌빠' 안에서 인기남이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규호는 "내가 크다 보니 내 옆에 있으면 다들 작아보인다"라며 "그러다 보니 다들 나를 찾아서 인기남이 되고 성공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서장훈은 "여기선 내가 마른 축인데 처음 겪는 일"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찌는 게 어렵나, 빼는 게 어렵나'라는 질문에 "여기 있는 사람들은 먹는 양이 있으니까 이거 하나 안 먹고 화장실에 가면 3~4kg 정도는 쉽게 뺀다"라고 했다. 반면 신동은 "찌우거나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어렵다"라고 해 공감을 얻었다.

신기루는 '먹찌빠'에서 지우고 싶은 장면이 많다고. 그는 "솔직히 가장 지우고 싶은 건, 나선욱과 시소게임"이라며 "내가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것처럼 나온 장면을 지우고 싶다, 이건 진짜가 아니다"라고 했자. 하지만 신동이 "이건 조작이 안 되지 않나"라고 하자 신기루는 "화요일이 유독 뚱뚱한 날"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신기루는 "명동을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이런 사람 하나 보기가 힘든데 우리는 10명이 나온다"라며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국주는 "건강은 우리가 챙길테니 편하게 시청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먹찌빠'는 8일 오후 4시4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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