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가 일년에 국산 소형차 한대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에는 '아이돌엣 자연인이 된 김지웅X한유진! 이승윤과 맨손낚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한유진이 코미디언 이승윤과 함께 맨손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승윤은 맨손 낚시에 대해 "자연인을 11년 동안 했기 때문에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한유진이 2007년생이라는 것을 듣고 놀란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본 적 있나"라고 물었다. 한유진이 "있다"고 답하자 김지웅은 "어떤거 봤는데"라고 질문했고, 한유진은 "산에 가는 거 아니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윤은 "산에 가는 거 맞다"라며 "일주일에 재방을 400번 가량 한다, 어르신분들은 제가 산에 사는 줄 안다"라고 말했다.
김지웅이 재방료가 들어오냐고 묻자, 이승윤은 "국산 중형차, 중소형 차 한대 급 수준이 들어온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웅은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1년에 중형차가 들어오냐"라고 했고, 이승윤은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 산으로 들로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