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에게 3번 무릎을 꿇어봤다고 이야기한다.
오는 4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4회에서는 '멘토'이자 결혼 선배인 문세윤이 심형탁 집에 깜짝 방문해 '출장 수업'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사야가 '한국 결혼식'을 끝내고 결혼 비자를 만들러 일본에 갔다"라며 홀로 집을 지킨다. 그러다가 사야가 내준 숙제인 집안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곧장 앓는 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데 이때, 문세윤이 심형탁 집을 찾아와 본격적인 '출장 수업'에 돌입한다. 문세윤은 장갑까지 끼고 레이더망을 풀가동시킨다.
이후 살림을 마친 두 사람은 식탁에 마주 앉아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