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상아가 추석에 성묘를 가서 느낀 단상을 적어 공개했다.
이상아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리 이렇게 좋은 집안이었다라고 이걸로 위안 받자, 장남인 아빠, 혼자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고 즐겁게 사시다 가셨어…훌륭하신 작은 아버지, 대단하신 친할아버지…할아버지 시선에선 장남인 아빠가 얼마나 미웠겠어…우리가 엄마가 되고 부모가 돼보니 이해가 된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상아의 친할아버지는 고(故) 이종극 의원이다. 경찰 출신 법조인 및 교수, 정치인으로 60년대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상아의 세 자매는 무덤가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세 자매의 정다운 모습이 훈훈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