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차태현이 아내의 몸이 좋지 않다고 개인사를 전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크게 아프신 것이 아니"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여섯 번째 택배 배송에 나선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수령인도, 배송지도 불분명하던 택배 배송에 나섰고, 결국 택배의 수령인이 멤버들 본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이런 가운데 마지막 순서였던 차태현은 아내의 편지를 받았다. 이때 아내는 차태현에게 편지로 "요즘 내가 좀 아파서 자기가 내 몫까지 아이들 챙기고 하느라 많이 힘들지? 늘 미안한 마음인데 빨리 좋아져서 잘하고 싶다"라는 내용을 남겼고, 차태현은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러한 방송 이후 차태현 아내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이 이어졌다.
한편 차태현은 첫사랑인 아내와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