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곤 "닮은꼴 이이경, '폼' 챌린지 직접 구상…정말 대단" ②

입력 2023.09.29 06:32수정 2023.09.29 06:32
배너 곤 "닮은꼴 이이경, '폼' 챌린지 직접 구상…정말 대단" [한복인터뷰]②
아이돌 그룹 배너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너 곤 "닮은꼴 이이경, '폼' 챌린지 직접 구상…정말 대단" [한복인터뷰]②
아이돌 그룹 배너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너 곤 "닮은꼴 이이경, '폼' 챌린지 직접 구상…정말 대단" [한복인터뷰]②
아이돌 그룹 배너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배너 곤 "닮은꼴 이이경, '폼' 챌린지 직접 구상…정말 대단" [한복인터뷰]②
아이돌 그룹 배너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배너(VANNER)에게 올해는 특별하다.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피크타임'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새로운 회사를 만나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에는 약 1년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미니 1집 '베니 비디 비쉬'(VENI VIDI VICI)로 컴백한 뒤 '초동 10만장 돌파', '음악 방송 1위 후보 등극' 등 의미 있는 기록들을 세우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배너는 '베니 비디 비쉬'로 컴백을 준비하며 부담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피크타임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후, 이에 걸맞은 실력과 음악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지 않았다. 이에 배너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그룹이 되도록 더 노력해 부담감을 슬기롭게 극복했다. 또한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 덕분에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며,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니 1집 활동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배너는 올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진행하는 팬 콘서트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배너 멤버들은 뉴스1 독자들에게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등장한 배너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복인터뷰】①에 이어>

-활동을 하며 눈에 띄지 않게 얻은 점도 많을 것 같다.

▶(영광) 개인적으로 팬들과 마주할 수 있게 무대에 오르거나 팬사인회를 진행하기를 바랐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됐다. 그러면서 큰 에너지를 받았는데, 너무 감사하더라. 특히 데뷔 때부터 함께해 준 팬의 얼굴을 보니 울컥해서 눈물이 나왔다. 팬들이 우리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았다. 그런 부분이 다음 활동을 준비할 때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한다.

-최근 곤이 닮은꼴 이이경과 '폼' 챌린지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곤) 좋은 기회로 이이경 선배님과 '폼' 챌린지를 하게 됐는데, 선배님이 오셔서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내셨다. 내가 사라지면서 선배님이 나오는 장면도 다 직접 구상하신 거다. 예능을 하는 분이다 보니 확실히 아이디어가 기발하더라.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전화번호도 교환했는데 아직 연락해보진 못했다.

▶(성국) 선배님이 슬리퍼도 선물도 주셨다.

-미니 1집 활동이 끝나고도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주 전부터 자체 콘텐츠 '배너해드림'을 오픈해 호응을 얻는 중이다.

▶(성국) 원래 다른 아이돌 그룹의 자체 콘텐츠도 즐겨보는 편인데, 우리가 그걸 찍는다고 하니까 설레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이 되더라. 찍으면서도 재밌었는데 결과도 잘 나온 것 같다.

▶(영광) 자체 콘텐츠이다 보니 고민이 많았다. 나는 지금까지 즐겨본 영상들의 재미 요소를 활용하려고 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

-오는 10월14~15일에는 첫 번째 팬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는데, 살짝 스포해주자면.

▶(혜성) 한창 준비 중인데 콘서트만을 위한 촬영을 했다. 더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팬 콘서트 안에도 서사가 있다.

-팬들과 뉴스1 독자들에게도 추석 인사를 건네달라.

▶(영광) 이번 추석 다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배너도 많이 사랑해 달라.

▶(혜성) 추석이 왔으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 귀성길, 귀경길에 배너 '퍼포머'와 함께해 달라.

▶(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


▶(태환)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다. 고향에 안전히 다녀오시고, 차가 막힌다면 배너의 노래 '폼'을 들으면서 답답하지 않은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미소)

▶(성국) 훈훈한 추석 보내시고, 시간이 나면 배너의 자체 콘텐츠 '배너해드림'을 시청하면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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