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홍인규, 레게머리 벌칙 당첨…탈모 걱정 '애잔'

입력 2023.09.28 14:40수정 2023.09.28 14:40
'독박투어' 홍인규, 레게머리 벌칙 당첨…탈모 걱정 '애잔'
채널S·MBN·라이프타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 막내 홍인규가 레게머리 벌칙 미션에 절규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제작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8회에서는 태국에 도착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현지 바이브를 제대로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독박즈' 5인방은 저녁 식사비 독박자가 저녁을 먹지 못한 채 홀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레게머리 시술을 받고 오자는 '초대박 벌칙'에 합의했다. 이에 독박자 선정을 위해 신발탑 쌓기 게임을 진행했고, 막내 홍인규가 낙점됐다.

홍인규는 길거리 헤어숍으로 홀로 간 뒤 "내가 왜 그랬을까 난 안 걸릴 줄 알았는데"라고 탄식하고, 급기야 "이 신발을 신고 오는 게 아니었다"며 자기 신발을 패대기친다. 또한 레게머리 시술을 받으면서도 탈모가 걱정돼 "노 뽕 오케이? 미, 스몰 헤어"라며 콩글리시로 읍소해 애처로움을 안긴다.

반면, '식사비 독박자' 홍인규를 제외한 4인방은 카오산 로드 현지 식당에 입성, 폭풍 주문을 시작한다. 특히 유세윤은 "메모장 꺼내자"며 모든 메뉴를 주문할 기세를 보인다.

잠시 후, 이들은 시원한 병맥주가 나오자 환호하고, 맏형 김대희는 병나발을 불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나 외국 오면 병나발 불어보고 싶었어"라며 만족스러워 한다. 옆에서 이를 바라보던 장동민은 "(대희 형) 거의 중독자 느낌인데?"라고 팩폭을 날려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레게머리로 변신한 홍인규가 식당에 들어선다. 홍인규의 파격 헤어스타일에 '독박즈'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폭소하고, 유세윤은 "너 팝핀현준 같아"라고 말한다.

이에 홍인규는 '팝핀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한다.
하지만 이내, 16만원 상당의 비싼 레게머리 벌칙으로 주머니가 탈탈 털렸다고 호소하면서도, 4인방이 먹은 식사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과연 16만원 레게머리 미용 시술비에 이어 4인의 코스요리급 식사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홍인규의 독박 현장이 어떠할지 관심이 쏠린다.

'독박투어' 8회는 이날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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