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생중계된 키르기스스탄과의 남자축구 16강전은 MBC가 7.3%(이하 전국 가구 기준), SBS가 5.3%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KBS 2TV는 축구 경기를 포함한 여러 경기를 오후 4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 생중계했으며, 이는 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는 이날 오후 8시20분부터 생중계를 시작, 2.538%(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시청률로 집계됐다.
MBC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KBS는 남현종 캐스터와 이현종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5-1로 완승을 거뒀다. 오는 10월1일 중국과의 8강전을 통해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