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YB 윤도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부모님께 암 투병을 뒤늦게 알렸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록의 전설 YB 윤도현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약 3년간의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 투병 및 완치 판정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윤도현은 암 선고를 받고, 부모님에게 숨겼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윤도현은 "1차 치료 실패 후, 2차 방사선 치료는 몸이 힘들 수 있어 신중히 결정했다, 어쩔 수 없이 말씀드렸다"라며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며 부모님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