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SBS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3일차 수영, 펜싱 등 주요 경기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지난 26일 오후 7시7분부터 10시15분까지 수영, 펜싱, 유도 등 주요 경기를 내보내며 4.3%(이하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중계 방송사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SBS 수영 중계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태환 해설위원이 맡았다. 펜싱 중계에서는 김지연 해설위원이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투수 윤학길의 딸 윤지수의 금메달 획들을 축하했다.
이날 오후 7시8분부터 7시36분까지 편성된 KBS 1TV 중계는 4.1%, 오후 7시14분부터 10시15분까지 시청자들과 만난 MBC 중계는 3.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종합편성 채널인 TV조선은 이날 오후 7시8분부터 9시52분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를 중계, 1.810%(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