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원밀리언, 잼 리퍼블릭이 각각 콘셉트 가산점을 획득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다인원을 동원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완성해야 하는 메가 크루 미션이 펼쳐졌다.
최소 인원 30명 이상, 최다 인원수 제한 없는 초대형 퍼포먼스 미션, '메가 크루 미션'이 시작됐다. 이번 메가 크루 미션에서는 야외, 구조물, 혼성까지 3개의 콘셉트로 나뉘어 진행하며 각 콘셉트 대진에서 승리한 크루는 가산점이 100점 주어진다. 전 미션에서 우승한 베베가 1등 혜택으로 콘셉트 확정권을 얻고, 가장 먼저 혼성 콘셉트를 선점했다. 이어 야외 콘셉트에 잼 리퍼블릭-딥앤댑, 구조물 콘셉트에 마네퀸-원밀리언, 혼성 콘셉트에 베베-레이디바운스-울플러가 확정됐다.
메가 크루 미션 스페셜 저지로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와 훅의 리더 아이키가 함께했다. 더불어 메가 크루 미션 헬퍼 댄서로 '스우파'에서 활약했던 프라우드먼 립제이, 원트 효진초이, YGX 예리부터 '스맨파' 위댐보이즈까지 합류해 반가움을 안겼다. 미나명은 한국무용가인 친언니를 섭외하기도. 또, 비비지의 신비, 에스파 윈터, 투애니원 산다라박 등 케이팝 아이돌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디렉팅 경험 부족, 의견 다툼, 장소 문제, 부상 등 순탄치 않은 연습 과정들이 긴장감감을 높인 가운데, 딥앤댑, 잼 리퍼블릭, 마네퀸, 원밀리언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뉴질랜드에서 촬영했던 잼 리퍼블릭은 현지 문제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맞닥뜨렸고, 최소 인원인 30명을 채우지 못해 100점이 감점됐다.
4크루의 마스터 평가 결과, 콘셉트 가산점은 각각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이 획득했다. 이어 혼성 콘셉트를 선택한 베베, 레이디바운스, 울플러의 무대가 다음 주로 예고돼 열기를 더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