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한채영이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울분을 터뜨린 사연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한채영과 오윤아가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한채영이 방송국 때문에 치를 떨었던 사건이 있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채영은 과거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 출연, 촬영 내용을 알지 못한 채 얼음물 수영 경기에 참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인 상황에서 입수해 수영 경기를 펼쳤다고.
한채영은 "해야죠, 어떻게 해요"라며 수영 경기를 했지만 결국 몸이 굳어 팔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모인 화풀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