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KBS, MBC, SBS 지상파 3사 및 종합편성채널 TV조선(TV CHOSUN) 등이 26일에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를 중계하는 가운데, 이날 각 방송사 예능 및 드라마들이 결방한다.
먼저 매주 평일 저녁 7시50분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과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결방된다. 평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던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도 이날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대체된다.
MBC는 오후 7시5분 방송하는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과 오후 10시30분 전파를 타는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를 방송하지 않는다.
SBS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만나 온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을 한주 쉬어간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도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다음주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편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 23일부터 개막해 오는 10월8일까지 진행되며 총 40여개의 종목, 금메달 482개의 규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