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최수영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열리는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 사회자로 선정됐다.
2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수영이 오는 10월5일 개최되는 '2023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의 단독 사회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마리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며 패션 브랜드 샤넬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2019년 사회를 맡았던 최수영은 2022년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하는 데 이어, 올해 사회자로 돌아와 3회 연속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수영은 '2022 부일영화상', '2022 MBC 연기대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최수영은 드라마 '남남',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런온',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고, 4개국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마이 뮤즈'(MY MUSE)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시상식 사회자로 나선 후, 오는 15일 대만 타이베이 팬미팅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