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가 엘리트 경찰로 변신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이경식/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측은 26일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극이다.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다. 대대로 내려져오는 괴력을 지닌 세 모녀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등 탄탄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옹성우는 강남 한강 지구대 소속의 막내 경찰 강희식으로 활약한다. 경찰대를 졸업한 엘리트인 그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마약 사건을 쫓기 위해 비밀 마약 수사팀에 투입된다. 나이는 어리지만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에 앞장서며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강희식은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데 누구보다 진심이다. 그의 수사 본능은 사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작은 단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예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식 감독은 "옹성우는 코미디 연기나 액션을 잘하는 끼 많은 배우다"라며 "옹성우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10월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