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풍자·이정진, 위기 커플 상담소 오픈…'지구별 로맨스' 10월27일 첫방

입력 2023.09.26 08:18수정 2023.09.26 08:18
전현무·풍자·이정진, 위기 커플 상담소 오픈…'지구별 로맨스' 10월27일 첫방
각 소속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가 전현무 풍자 이정진과 도파민 폭발하는 연애 상담소를 오픈한다.

채널S·ENA 공동 제작 예능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이하 '지구별 로맨스') 측은 26일 "전현무가 메인 MC로 확정됐다"며 "방송인 풍자와 배우 이정진도 MC진에 합류하며 오는 10월27일 금요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특히 '지구별 로맨스'는 지난 6월에 체결된 채널S와 ENA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업무 협약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커플, 국제 커플을 막론하고 다양한 연애 고민을 갖고 있는 위기의 커플들이 등장해 자신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며 놀라움과 공감을 선사하는 한편, 반복되는 싸움에 지친 커플들을 위해 날리는 오지라퍼들의 화끈한 일침이 짜릿한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현무와 풍자, 이정진이 MC 군단을 결성해 눈길을 끈다. 먼저 자타공인 명 MC이자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행실력을 뽐내 온 전현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애 상담 예능의 메인 MC를 맡는다.

특히 전현무는 앞서 결혼정보회사 대표도 인정한 '연애 고수' 면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그가 실제로 이별 위기를 겪고 있는 글로벌 커플들의 중재자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은 인생 내공 만렙이자 매콤한 입담으로 정평이 난 풍자와 솔직하고 쿨한 연애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배우 이정진이 가세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커플들의 연애 고민에 전문가의 조언을 전하기 위해, 커플의 성격과 성향을 분석하는 연애 심리 분석가 차희연과 컬러를 이용한 관계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컬러 컨설턴트 겸 스피릿 코치 한효샘이 가세한다.

나아가 국제 연애 커플을 위한 글로벌 코칭단도 출격한다. 조셉(미국), 파올로(이탈리아), 페리스(케냐), 율리아(핀란드), 우메이마(모로코)도 가세해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더함으로써 지금껏 본 적 없는 '연애 고민 타파의 장'을 완성한다.


이에 제작진은 "'지구별 로맨스'는 MZ세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현실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현실 연애 스토리"라며 "실제로 10쌍 중 한 쌍은 국제 커플일 정도로 2030 세대에 국제 연애는 평범한 일인 만큼, 국내 커플뿐만 아니라 국제 커플까지 한데 모여 행복하고 건강한 연애를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 상담 예능이 될 것"이라 자신하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구별 로맨스'는 오는 10월27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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