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악뮤·효심이네·힙하게·도적, 1위

입력 2023.09.26 07:00수정 2023.09.26 07:00
잠·악뮤·효심이네·힙하게·도적,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사진=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잠'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023년 9월22~24일)

9월 넷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도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정상을 지켰다. 이 영화는 주말 3일간 17만55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31만9901명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는 7만1482명과 만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2002년 나온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신작이다. 3위는 5만3620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영화 '그란 투리스모'(감독 닐 블롬캠프)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만7890명이다.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와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감독 케네스 브래너)은 각각 3만5144명, 2만9252명과 조우하며 4위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오펜하이머' 317만1893명,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19만1474명이다.

◇ 음원=악뮤 '러브 리'(Love Lee)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3년 9월18~24일)

9월 넷째 주 음원차트에서도 악뮤는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악뮤는 신곡 '러브 리'(Love Lee)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후라이의 꿈'을 3위에 올려 놓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미션곡인 다이나믹 듀오&이영지의 '스모크'(Smoke)는 2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뉴진스의 'ETA'는 4위에 올랐으며,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5위에 랭크됐다.

◇ 지상파=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위(닐슨코리아 2023년 9월18~9월24일 전국 가구 기준)

지난 16일 첫 방송한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5.7%로 1위를 차지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10.6%로 2위에 올랐으며,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9.5%로 3위를 기록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0.8%로 3위에 올랐다.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고물상 부자(父子) 이야기를 담은 '고물과 보물 사이' 편으로 7.2%를 기록하며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김순옥 작가의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도 7.2%로 공동 4위를 거머 쥐었다.

◇ 종편+케이블=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1위 (닐슨코리아 2023년 9월18~9월24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한지민 이민기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8.3%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tvN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창옥쇼 리부트'는 지난 24일 첫 방송부터 5.3%로 2위를 기록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은 5.0%로 3위에 올랐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와 최종 선택을 마무리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는 모두 4.6%를 기록해 공동 4위를 나타냈다.

◇OTT='도적 칼의 소리'(넷플릭스 2023년 9월24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TV부문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가 1위를 차지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의 삶과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김남길, 서현,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이어 채널A, ENA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방송된 '강철부대3'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철부대3'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3위에는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주연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4위에는 지난 8일 처음 공개된 안효섭, 전여빈 주연 '너의 시간 속으로', 5위에는 조보아, 로운 주연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이 명함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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