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 봉재현이 설인아와 교제한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는 은결(려운 분)이 형 은호(봉재현 분)의 고백을 듣자마자 깜짝 놀랐다.
이날 형의 태권도 훈련을 도운 은결은 은호가 수상하다며 "여자친구 생겼지?"라고 추궁했다. "중요한 시합 두고 잘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은호는 맞다며 수어로 "예쁜 애인데 나랑 같아. 나랑 같은 농인이다. 예고 첼로 전공"이라고 알렸다. 알고 보니 최세경(설인아 분)이었다.
이 가운데 이찬(최현욱 분)이 아르바이트 중 최세경에게 반했다. 농인이라고 했던 최세경은 그러나 말을 할 수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은결이 "농인이 어떻게 첼로 연주를 해? 왜 거짓말을 해?"라며 걱정했다. 이에 은호는 "몰라, 사연이 있겠지? 내가 좋으니까 내 관심 끌고 싶어서?"라고 답해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