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신혼 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7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 레이디제인은 "결혼은 연애와 다르더라"라며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고민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는 정원 딸린 60평대 고급스러운 신혼집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직접 마련한 자가에 "남편은 몸만 들어왔다"라며 깜짝 폭로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6개월 간 직접 인테리어를 구상했다"라며 유럽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안방과 주방, 소품 샵을 옮겨놓은 듯 한 거실까지 선보였다.
그런데 레이디제인은 "남편과 있으면 내가 쓰레기가 된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7년 장기 연애에도 서로 맞지 않는 극과 극 성향을 털어놓았다. 매사 빠릿한 남편 임현태와 달리 여유로운 레이디제인의 성격 차이로 생긴 일화를 듣던 스튜디오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모두 레이디제인을 질타했지만 스페셜 MC인 홍진호만 "나는 너 이해해" 라며 '구 썸녀' 레이디제인의 편을 들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홍진호의 폭풍 공감을 일으킨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