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신곡 '3D' 깜짝 예고…美 센트럴파크에 퍼진 환호+떼창

입력 2023.09.25 06:56수정 2023.09.25 06:56
[영상] BTS 정국, 신곡 '3D' 깜짝 예고…美 센트럴파크에 퍼진 환호+떼창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비 오는 뉴욕의 밤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두 번째 솔로곡 '3D (feat. Jack Harlow)' 발매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정국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출연해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꾸몄다.

해당 페스티벌은 국제 시민운동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빈곤, 기아, 기후 변화, 등 지구적 문제 해결의 지원을 촉구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바.

이날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와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글로벌 히트곡 '세븐'(Seven)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에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를 메들리로 들려주며 막강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수천 명의 관중들은 정국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는가 하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췄다. 보라색 우비를 입은 아미들은 비가 많이 내려 땅이 질퍽거렸음에도 열정적으로 정국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는 전언이다.

한편 정국은 24일 오전 글로벌 팬덤 라이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두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3D (feat. Jack Harlow)'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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