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양세찬 허세 폭로 "내가 자기 좋아한다고 확신해"

입력 2023.09.25 04:50수정 2023.09.25 04:50
정소민, 양세찬 허세 폭로 "내가 자기 좋아한다고 확신해" [RE:TV]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소민이 양세찬의 허세를 폭로하며 유재석을 선택했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강하늘 정소민이 출연했다.

하루만 여자 역할인 지석진은 이혼했다는 설정을 붙였다. 남자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지석진은 강하늘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고 전소민은 자신도 그렇다고 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전소민은 나이 어린 사람이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양세찬과 짝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재미있고, 안 심심할 것 같아서였다. 전소민은 "재밌는데 살짝 츤데레다. 근데 그게 매력이다"고 칭찬했다. 지석진이 금방 질린다고 비방하자 전소민은 "아니다"라고 급하게 반박했다. 양세찬과 정소민은 짝이 됐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정소민이 양세찬을 이상형으로 선택했다고 알려줬다. 양세찬이 기뻐하자 지석진은 "오해하지 마. 스캔들 안 날 사람 선택한 것"이라고 놀렸다.

김종국은 같이 게임하기 쉬운 지석진을 선택했는데 지석진은 김종국을 거절했다. 김종국은 자존심이 상한 듯 분노했다. 유재석도 지석진을 선택했지만 지석진은 오직 강하늘만 바라봤다. 김종국은 차에서 돌아오는 유재석을 보며 폭소했다. 다음은 강하늘의 차례였다. 강하늘은 지석진을 바라보며 고백하는 듯했지만 강하늘의 선택은 전소민이었다. 전소민은 기뻐하며 "이제부터 소민이라고 불러"라고 했으나 강하늘은 거절했다.

김종국은 지석진과 커플이 되고, 마지막으로 유재석만 남았다. 유재석은 양세찬을 쫓아내기로 마음먹었다.
정소민은 유재석을 선택했다. 정소민은 바꾼 이유가 있다며 "웬만하면 안 바꾸려고 했는데, 내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확신하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허세 있는 사람을 안 좋아한다고. 그러나 김종국과 하하는 양세찬에게 "잠깐 밀어내는 거다"라며 정소민이 밀당을 하는 거라고 모함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