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도 듀이에게 마음 여나…"데이트 도장 바로 찍었다"

입력 2023.09.24 22:03수정 2023.09.24 22:03
지수도 듀이에게 마음 여나…"데이트 도장 바로 찍었다"
MBN '돌싱글즈4'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지수가 듀이에게 달라진 태도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일 대 일 데이트를 했다.

듀이와 지수는 칸쿤의 대표 명소인 여인의 섬에 가게 됐다. 지수는 카드를 열어보자마자 매우 환호했다. 두 사람은 들뜬 마음을 갖고 목적지로 향했다. 두 사람은 전날 있었던 해변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연히 또 같이 앉게 된 일에 대해 지수는 "이 정도면 운명이 아닐까"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듀이는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여인의 섬으로 향하는 배에 타서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며 데이트를 만끽했다.

지수는 "아침에 도장이 찍혀있더라. 언제 찍었냐"고 물었다. 듀이는 일부러 아침 6시에 일어났다고 답했다.
지수는 "원래는 오빠한테 같이 시간 보낼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오빠 도장이 찍혀있길래 바로 거기 찍었다"고 말했다. 즉 지수도 처음부터 듀이와 데이트할 생각이었던 것. 이후 지수와 듀이는 종교에 대해 얘기했다. 듀이는 지수가 천주교라는 말에 할머니가 명동성당에 다니고 자신도 묵주를 하고 다녔다며 열심히 공통점을 찾아서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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