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KBS, MBC, SBS 지상파 3사 및 종편 TV조선(TV CHOSUN)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 중계로 예능 및 드라마 정규 방송을 결방한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축구, 수영, 펜싱 등 주요 부문 경기가 24일 오후부터 생중계되는 가운데 각 방송사들은 기존 프로그램을 한주 쉬어가거나 시간대를 늦췄다.
먼저 KBS 2TV는 이날 오후 4시45분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8시5분 방송 예정인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결방한다.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만이 오후 6시 정상 방송 된다.
MBC는 오후 6시5분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한주 쉬어간다.
SBS는 오후 3시40분 시청자들을 만나는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와 오후 9시5분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한주 결방한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명곡제작소' 또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다음주인 10월1일 오후 9시1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편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 23일부터 개막해 오는 10월8일까지 진행되며 총 40여개의 종목, 금메달 482개의 규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