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고향 수원에 내 집 마련"…리모델링 위해 손편지+선물까지

입력 2023.09.23 00:35수정 2023.09.23 00:35
이창섭 "고향 수원에 내 집 마련"…리모델링 위해 손편지+선물까지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창섭이 고향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이사를 준비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창섭이 운전하며 어디론가 향하자 기안84가 유심히 지켜봤다. 그는 곧바로 "어? 여기 수원인데?"라고 말했다. 이창섭이 맞다고 하자, 기안84는 "여기 영통이다. 수원 토박이로서 딱 보면 안다"라며 뿌듯해 했다.

모두가 이창섭이 본가에 가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앞으로 살 집이었다. 그는 "제가 거기로 이사를 한다. 자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이 "내 집 마련 축하드린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이창섭은 "12년만에 다시 수원으로 돌아왔다. 태어나서 19살까지 수원에서 살았다. 친구들이 다 여기 있다. 고향 친구들이 자주 보고 싶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창섭은 천천히 집 내부를 둘러봤다. 거실부터 방까지 전체 리모델링이 필요해 보였다. 그는 수리를 시작하기 전 이웃들에게 줄 선물은 물론 손편지까지 직접 적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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