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3기 정숙의 분노의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2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기 종수, 11기 영철과 연이어 현실 데이트를 즐긴 3기 정숙이 돌연 눈물바다에 빠지는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3기 정숙은 솔로 민박에서 2기 종수, 11기 영철과 아슬아슬한 썸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현실로 돌아와 두 사람에 대해 4주간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11기 영철은 정숙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기차를 타고 올라오고, 이에 정숙은 솔로민박 퇴소 후 2주 만에 만나는 부산남자 영철을 위해 남산 데이트 코스를 제안한다.
잠시 후 정숙은 영철을 남산에서 마주하자마자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은 물론, "어디로 가면 돼? 자기야"라며 폭풍 애교를 시전한다.
하지만 얼마 뒤 초반전 상황이 발생한다. 정숙은 굳은 표정으로 "와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급기야 "너무 속상해"라며 헛웃음을 짓는다. 이후에도 정숙은 "솔직히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라며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굵은 눈물을 뚝뚝 쏟는다.
또한 정숙은 영철의 해명성 발언이 이어지자 "실드 그만 치세요!"라고 언성을 높인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