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수미와 직원들에게 영어 비상이 걸린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통역사 에릭남의 부재로 인해 민우혁이 인생 최대의 고난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간 수미 한식당은 만능 통역사 에릭남의 활약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 없이 무사히 영업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에릭남이 일정으로 인해 먼저 귀국하게 되면서 수미 한식당 직원들은 언어의 장벽에 거세게 부딪힌다.
특히 "영어를 못해서 화장실도 못 갔다"는 영어 바보 민우혁은 동료들 없이 혼자 배달을 나가게 되자 지킬 앤 하이드 급 감정 기복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를 외치며 텐션을 끌어올려도 금세 "어떡하냐"라며 시무룩해지는 것. 과연 민우혁이 혼자서 배달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민우혁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열혈 팬이라는 손님을 만난다.
또한 평소 "혼자서 햄버거 13개, 자장면 곱빼기 5그릇, 밥 8공기를 먹는다"며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자랑하는 민우혁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드는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이에 영어 실력은 부족해도 식성은 넘쳐나는 먹깨비 민우혁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민우혁의 실전 영어 회화 도전기는 21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되는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