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무리가..." '버닝썬 사태' 승리, 뜻밖의 근황

입력 2023.09.21 11:14수정 2023.09.21 13:16
"친하게 지내는 무리가..." '버닝썬 사태' 승리, 뜻밖의 근황
빅뱅 출신 승리ⓒ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마약 전과를 가진 중화권 배우들과 여전히 친목 활동을 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에 따르면 승리는 마약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청룽(성룡)의 아들인 홍콩 배우 팡쭈밍(방조명) 및 대만 출신 연기자 커전둥(가진동)과 최근 싱가포르 그랑프리 파티에서 재회했다.

팡쭈밍과 커전둥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중국에서 연예 활동이 금지된 인물들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대마초를 흡연, 처벌 받은 바 있다.
이들은 2019년 승리가 운영한 클럽 버닝썬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며 복역하기도 했다. 승리는 논란 후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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